홍경민2 아이콘, 정엽과 주현미가 '짝사랑'으로 만날 때 토요일 낮시간대 무대를 연 MBC '아이콘(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 가수 홍경민이 무대 진행을 해서 그런지 무대가 돋보이네요. '콘서트 7080'이 1970년대와 80년대에 20대를 겨냥한 무대라면, 아이콘은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수들의 노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 '짝사랑'을 자신만의 창법으로 소화해낸 정엽이 나와 다시 짝사랑을 불렀습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짝사랑 원조 주현미가 등장해서 방청석을 뜨겁게 만들었네요. 주현미는 정협의 짝사랑을 듣고, 다시는 짝사랑을 부르지 못할 것 같다고, 정엽의 노래를 칭찬했네요. 그래도 주현미의 짝사랑은 주현미만의 색깔이 있지요. 정엽은 군대에 있을 때 군 위문 공연 때 짝사랑을 주현미 창법으로 불렀다고 회상했네요. 주현.. 2011. 5. 14. 이선희 동안비결, 레이저시술때문만은 아니다 어제 늦은 밤, 안방극장을 찾아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가수 이선희가 출연했다. 1984년 제 5회 강변가요제 때 를 불러 대상을 받았던 그 때 그 순간 모습과 요즘 모습을 비교해보니 머리 스타일과 의상만 바뀌었지, 얼굴은 차이가 없어보였다. 이선희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연상되는 단어는 '가창력'과 '절대 동안'. 이선희와 함께 게스트로 초청된 이승기, 홍경민, 정엽. 헌사라도 하듯, 세 가수는 이선희의 지난 노래를 들려주었다. 이승기에게는 노래 스승이요,소속사(Hook Ent) 사장이다. 이승기는 고등학교 재학 중 마지막 공연을 위해(학업을 위해), 이선희가 운영하는 대학로 소극장을 찾아간 계기로 이승기는 이선희에게 발탁되었다. 홍경민에게 이선희는 '흔들림 없는 가창력 신화'였고, 나는.. 2011.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