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2 님은 먼 곳에 [사진일기] 베트남 전쟁은 멀고도 먼 길이었다. 얼마나 많이 죽었을까. 한식집에 가보면 손 펼쳐 닫지 않는 밑반찬이 수두룩 싸여있다. 내 나이에 다 처먹을 수 있을까? 반찬이 너무 먼 곳에 있을까. 2020. 9. 6. 한식 세계화는 대통령과 영부인의 세계화인가? 이른바 ‘영부인 예산’이라 불리는 한식세계화지원 사업(농림수산식품부)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310억 규모라고 한다. 여기에다가 날치기 예산 통과 과정에 뉴욕에 한식당을 짓는 예산 50억이 새치기로 들어섰다. 막바지 챙길 것은 다 챙겨 보겠다는 이명박 정부. 속보인다. 여당 의원들도 반대했던 예산 아닌가? 세계화의 중심이 뉴욕인가? 물론 맞다. 세계화의 가장 큰 문제와 폐단을 야기하고 있는 곳이다. 미국 발 세계 금융위기의 본산지 아닌가. 한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은 중요하고 필요하다. 하지만 이왕 한식당을 만들겠다면 뉴욕이 아니라 한식 불모지에 짓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뉴욕에는 한국 식당이 부지기수로 많다. 또한 한식 세계화는 민간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맞다. 정운천 전 .. 2010.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