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아렌트1 한나 아렌트의 사유와 이음매 독일 태생 유대계 한나 아렌트는 철학자이자 정치적이론가이다. 책을 읽을 때마다 아렌트의, 말들이 떠오른다. " 나는 우리가 역사로부터 대단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는 확신하지 않아요." 그렇다. 20세기 역사는 끝나지 않는다. 세계 2차 대전이 종전된 후, 나치 친위대로 유대인 학살을, 주도했던 아돌프 아이히만을 잊을 수 없다. 홀로코스트는 절대악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체포된 아히이만 대상으로, 1961년 예루살렘에서 공판이 개최되었다. 아렌트는 잡지 '뉴요커' 특파원으로 참관하면서 나치 전범 재판 과정을 글로 썼다. 그 이후 이 탄생되었다. 에 이어진 대작이다. "사유한다는 말은 항상 비판적으로 생각한다는 뜻이고, 비판적으로 사유하는 것은 늘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거예요." 1975년 아렌트는 .. 2020.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