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2 김문수 경기지사의 '신춘향뎐' 김문수 경기지사가 '춘향전'을 새롭게 조명하는 바람에 곤욕을 치루고 있다. 자처한 일이니 달게 받으시라. 춘향문화선양회는 춘향전을 새롭게 재해석해낸 김 지사에게 발언 내용을 공개적으로 취소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오마이뉴스 기사에 따르면, 김용삼 경기도 대변인이 " 변 사또의 행위를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었다.('수청'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면 변 사또의 나쁜 행위가 자칫 희석될 수 있지 않겠냐고 " 김 지사가 해명했다고 밝혔다. 해괴망측한 변명이다. 변 사또의 행위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이유가 따 먹는다 뿐이란 말인가? 김 지사는 단정적으로 춘향전은 변 사또가 춘향이를 따 먹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강의를 풀어내기 위해 춘향전을 예로 들어 유머스럽게 표현했다해도, 여성 비하 발언이자 저속한 용어를 .. 2011. 6. 24. 김문수 경기지사가 생각하는 '춘향전' 김문수 경기지사가 어제(22일) 서울 그랜드인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초청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춘향전 이야기를 꺼냈다고 한다. " 춘향전이 뭡니까? 변 사또가 춘향이 따 먹으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 . 경향신문 기사를 읽다가 헛웃음이 나왔다. 소녀시대를 "쭉쭉 빵빵"이라고 표현했다가 성비하 발언이라는 여론의 질타를 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김문수 경기지사의 현 수준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발언이다. 김 지사는 "콩 까먹는 소리하고 있어요. 청백리 따지지 마라. 대한민국 지금 공무원이 얼마나 청백리냐, 역사를 보세요"라고 말했다. 옛날 옛적에 비해 대한민국 공무원들이 깨끗하다는 뜻인가보다. 지금이 조선시대인가? 절대왕정시대인가? 타임머신 태워 과거로 돌려보내드리고 싶다. 김 지사 발언을 들.. 2011.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