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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신년화두2

천정배의 독설과 청와대의 신년 화두 천정배의 독설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매서운 날씨와 맞서듯 독설을 이어가고 있다. 천 의원은 어제(30일) 열린 민주당 종무식에서 악의 무리들, 탐욕의 무리들을 소탕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명박 정권에서는 국민들 생명과 안전이 보장받을 수 없다며, 강변했다. “이명박 정권을 확 죽여 버려야 되지 않게냐”라고 발언했다가, 청와대와 여당으로부터 ‘패륜아, 시정잡배’라는 말까지 들으며, 집중화살 공격을 받은 천 의원이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 같다. "2012년 총선ㆍ대선에서 민주당과 국민이 승리하고 모든 국민이 복지 혜택을 누리는 참다운 복지국가를 만들어야 한다. 그 길에서 우리가 결사대, 선봉대가 돼야 한다. 결사대가 된다니 또 '죽자'는 말처럼 들리지만 우리가 죽자. 죽어서 이 악의 무리들, 탐욕의 무.. 2010. 12. 31.
청와대 신년화두, ‘일로영일’ 문제 있다? 청와대가 2010년 사자성어로 ‘일로영일(一勞永逸)’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일로영일’은 중국 북위의 학자 가사협의 과 증예전(曾銳傳)에 나오는 말이지요. ‘지금의 노고를 통해 이후 오랫동안 안락을 누린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일로영일’은 두 가지 뜻으로 해석되고 있지요. 반어적 의미가 함께 담겨있습니다. ①한때 고생(苦生)하고 오랫동안 안락(安樂)을 누림 ②적은 노고(勞苦)의 보람으로 오랜 이익(利益)을 봄 이명박 정부의 ‘일로영일’은 두 번째 뜻에 가까운 것 같아요. 자의적으로 해석한다면 한 번 고생으로 오랫동안 정권을 유지하려 할 것 같아 걱정됩니다. 문제는 정권은 한 번 눈속임으로, 고생 같지 않은 고생하겠지만 국민들은 희망 없는 절망의 벼랑 끝에서 너무 고생을 심하게 한다는 것이지요. 과연 누.. 2009.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