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증2 나로호처럼 이명박 정부도 추락할 수 있다? 나로호 추락을 인재로 보고 싶습니다. 발사를 연기할 정도로 결함이 발견되었다면 원인을 분명하게 찾아서, 확실하게 점검을 한 다음에 발사해야지요. 돈도 돈이지만, 성공에 대한 기대까지 함께 추락했으니까요. 우리 속담에 돌다리로 두들겨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나로호 추락 배경은 닮았습니다. 억측입니까? 그중에서 하나를 들라면 4대강 사업이지요. 공기를 맞추기 위해 과정을 무시하고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나로호 추락도 결국 발사시간을 맞추기 위해 서두르다 보니 화를 부르게 된것이지요. 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70대 골재업자가 "4대강 사업이 원망스럽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고 합니다. 골재대란 때문이지요. 한꺼번에 골재가 쏟아지니 가격이 폭락할 수밖에 없지요. 이명박 정부는 나로호입니다.. 2010. 6. 11. 진중권, “세계에서 가장 큰 중앙분리대는?" "광화문 광장을 보면, 4대강 사업 보인다" - ‘촛불 콤플렉스’가 빚어낸 광화문광장과 4대강사업 ▲전경차벽으로 막힌 광화문 광장과 일요일 아이리스에게 자리를 내준 광화문광장(오마이뉴스ⓒ 권우성) 광화문 광장.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이후, 불만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오늘자(9일) 사설에 ‘원칙도 격조도 안 보이는 광화문 광장’을 내보냈습니다. 광장을 바꾸어야 한다는 취지의 글입니다. 사설뿐만 아니라 일면과 여러 면을 할애해서 전문가가 본 광화문 광장의 문제점을 진단했네요. 중앙일보가 답답할 정도면, 알만 하지요.진중권 역시 자신의 블로그에 " 오세훈, 발악을 하네요"라는 글을 썼네요. 너무 표현이 과격한가요? 그런데 십분 이해가 됩니다. 아니 이십분. 이명박 대통령이 인조 청계천으로 .. 2009.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