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늪2 노래의 늪에 빠뜨릴, 조관우의 '나는 가수다' 조관우. 국내 가수 중에서 팔세토창법을 따라 잡을 사람이 있을까? 팔세토(falsetto; 가성)은 성악에서 고성부보다 더 놓은 소리를 내는 기법이다. 무한도전에서 망가진 '늪'을 불렀던 정형돈. 조관우의 '늪'은 쉽게 따라 부르기 힘든 노래임에 틀림없다. 물론 자신의 창법으로 리메이크해서 늪을 선보일 수는 있지만. 잘못부르다가는 정형돈 꼴 난다.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나가수)'. 왕의 귀환을 알리면, 부활했던 임재범. 하지만 건강 때문에 하차할 확률이 높다는 소식이 들린다. 안타깝지만, 건강을 잃는 것보다 하차가 낫지 않을까? 물론 팬과 시청자입장에서는 서운하겠지만. 나가수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은 조관우. 언론보도를 따르면 참여할 것 같아 보인다. 조관우도 방송에서는 쉽게 만.. 2011. 5. 21. 나가수,조관우의 늪과 정형돈의 늪 조관우가 MBC '나는 가수다(나가수)' 제작진으로부터 섭외를 받고 심사숙고 중이라고 합니다(관련기사 읽어보기). 조관우는 남이 쉽게 따라 부르기 힘든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가수지요. 늪에 빠질듯한 '늪'을 듣고 있노라면 허우적거리지 않아도 쉽게 빠져버립니다. 조관우 부친은 남도 판소리의 맥을 잇고 있는 명창 중에 명창 조통달입니다. 피는 속일 수 없는가 봅니다. 심연에서 실핏줄를 타고 나오는 가늘한 목소리는 '한의 소리'가 담겨있습니다. 파파페라 가수 임형주의 목소리도 연상되지만, 조관우의 음색은 동양적인 울림과 애절함이 담겨있습니다. 더 절절하다고 할까요. 비전문가의 견해니 이해바랍니다. 임형주도 타고난 목소리지만. 나가수를 진행하고 있는 이소라가 진행한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소라의 프로포즈)에.. 2011.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