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일2 MB의 신화는 없다, 소설가 장정일의 추천글 제목은? 이명박 대통령 자서전 '신화는 없다'. 한국 출판계를 대표하는, 무색무취의 출판사 김영사가 낸 책이다. 이 대통령의 형, 이상득 의원이 쓴 '자원을 경영하라'라는 책이 김영사 이름을 달고 출판됐다. 김영사가 '이 브라더스'의 책을 기어코 냈구나. 1995년에 출간된 '신화는 없다'는 60만부 이상 팔렸다고 한다. 소설가 장정일이 작년에 펴낸 책 '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장정일의 독서일기)'의 목차 제목이 재미있다. 이 대통령의 '신화는 없다'를 읽은 후 달아놓은 제목은 " 내가 예전에 해봐서 아는데..."다. "내가 예전에 해봐서 아는데", 는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어투다. 붕어빵 장사에서 십장까지 안 해 본 일이 없다. 전지전능한 분이 또 나올지 모르겠다. 그런데 나라 살림은 왜 이.. 2011. 8. 8. 이외수,“이명박 대통령이 싫어할 3종 라면?” 지금 떠오른 시사 '라면' 삼종세트. '독도가 니꺼라면' '지금 때가 아니라면' '기다려 달라면'. 실지로 끓여 팔면 잘 팔릴지도^^ (이외수 트위터) 최근 중앙일보가 해외 유출 문화재와 관련 기사를 보내자,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 왈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이한 올해 문화재 반환에서 일본 정부가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 줄 필요가 있다“ 맞는 말입니다. 기념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야 할 일이지요. 그런데 우선 “조금 만 더 기다려 달라” 발언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해명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요. 필자는 이런 캠페인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여기지만, 항상 냄새가 납니다. 마치 요미우리 보도 소송을 희석시키는 듯한 느낌이 나니까요. 애국심의 발로를 통해 비껴 가보자는..... 이런 의심 받지.. 2010.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