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2 장맛비 [사진일기ㆍ8] 비는 소음ㆍ시선 흐름을 측정할 수 있다. 이슬비 가랑비 보슬비 안개비 지드락비(장대비) 장맛비. '비'를 소재로 한 시, 산문, 소설들. 소설가 한수산은 에서 "여름에 비가 많았던 탓이었는지 고추 농사도 시원치가 않았다....비는 늘 그랬다. 그것이 폭우가 되어 밤을 지새며쏟아질 때, 비는 공포였다." 비의 속도 흐름은 낭만과 공포로 갈려있다. 2020. 8. 11. 장마와 장미 장맛비 시즌은 최악(?) 리그에 가깝다. 대한민국 전체를 강타하고 있다. 매일매일 사고가 발생되고 있다. 산사태, 흙과 돌에 묻혀버린 농가, 거센 물결로 댐이 휘청 흔들흔들. 안전사고가 무너진 셈. 이런 상황에서 태풍 장미(한국이 제출한 이름)가 한반도른 향해 북상하고 있다. 아이러니 하다? 마음으로 태풍 장미를 꺽고 싶다. 2020.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