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2 ‘검찰과 스폰서’, 양심의 휘파람을 불어라! *이미지 출처:한겨레신문 지식인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지식인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많은 지식인들이 정작 자신은 지식인이 아닌 냥 비켜서서 '지식인'을 얘기했지만.... 노엄 촘스키(Avram Noam Chomsky)는 " 지식인은 정부의 거짓말을 세상에 알려야 하며, 정부의 명분과 동기 이면에 감추어진 의도를 파악하고 비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언론인 리영희 선생은 ‘단순 기능적 전문가로서 지식인이 아니라 시대의 고민을 자신의 고민으로 일체화시키는 지성인’의 책무를 언급하시기도 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전주곡이 울려 퍼질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이태박사가 '4대강 정비계획'은 대운하 사업 추진을 위한 포장에 불과하며, 사업의 실효성과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휘파람(내.. 2010. 4. 22. 내부고발자 문제를 다룬 영화들 MBC ‘PD수첩’을 통해 군납품 비리를 고발한 한 현역 장교(김영수 소령)의 양심선언. 김영수 소령을 보면서 한국 내부 고발의 상징이 된 이문옥 전 감사원 감사관이 떠오른다. 이문옥 감사관은 1990년 23개 재벌 계열사의 비업무용 부동산 보율비율이 43%로 드러났는데도 업계 로비를 받은 상부 지시로 감사가 중단됐다는 사실을 고발했다. 이 사건 이후 한국에도 소속된 조직이나 직장의 비리를 폭로한 내부 고발자(군의 민간인 사찰을 고발한 윤석양 이병 등)들이 늘어나게 되는 계기를 만든다. 하지만 아직 한국 사회에서 내부고발자를 바라 보는 시각과 제도는 낮은 수준이다. 내부고발자는 조직으로부터 왕따당했고, 직장에서 쫓겨났다. 그만큼 내부고발자는 우리 사회로부터 고난의 길을 걸었다. 1992년 3월 제14대 .. 2009.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