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명박정권19

천정배 발언이 국가내란죄면, 4대강 사업은?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한 시민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이유인즉, 그의 발언 때문이다. 천 의원은 현 정부 규탄 집회에서 "서민 다 죽이는 이명박 정권은 말이라도 잘하지, 헛소리 개그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겠나. 응징해야 되지 않겠나. 죽여 버려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죽여 버린다. 죽이다. 분명 막말이며 사람이 사람에게 쓸 말이 아니다. 말이 사람을 살리고 죽인다고 한다. 그렇기에 천 의원 발언은 문제 있다. 하지만 이런 발언을 하게 만든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말이 이다. ‘죽임’이라는 말이 ‘살림’으로 대체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말이 사실 더 고약하다. 4대강 사업으로 죽어가는 생명을 떠올려보자. 문수 스님마저 소신공양하게 만든 4대강 사업의 주체인 이명박 정권이 국가내란죄 감.. 2010. 12. 30.
진중권, “이게 내각이냐 걸레냐” “빨아도 빨아도 구정물이 그치지 않으니... 이게 내각이냐 걸레냐. 이거 뭐, 세탁기에 맡길 일은 아니고, 방망이로 두드려가며 손빨래를 해야 할 판이네....“(진중권) ㅎㅎ 진중권씨 최근에 올린 트윗(재잘거림) 중에 가장 압축간결하게 8.8 내각을 총체적으로 표현해 주었네요. 오늘의 트윗상. 물론 상품은 없고, 누리꾼 여러분들이 추천을 ^^ 요즘 세탁기 성능이 좋아졌지만 손빨래 따라가겠습니까? 물론 팔, 허리, 어깨 등등 온몸이 쑤시지만, 방망이 때려가면서 빨래하는 맛이..... 하얀 런닝은 세탁기에 돌려도 좀처럼 순백의 예전 색을 회복하기가 힘들지요. 펄펄 끊는 물에 삶아야.... 정말 방망이 두드려도 답이 나오지 않는 8.8 개각 후보들. 윗물이 맑지 않으니, 아랫물이 오죽하겠습니까. 걸레는 삶아야.. 2010. 8. 20.
이명박 정권, 인권 양아치 수준인가? ‘양아치’. 거지의 속된 말이다. 품행이 천박하고 못된 짓을 일삼는 사람을 일컫는다. 안경환 교수(서울대 법대,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가 오마이 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인권상황에 대해 쓴 소리를 뱉었다. 안 교수는 이명박 정권이 인권 양아치 수준이라고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았다. 인터뷰 끝자락에 기자가 안 교수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인권위에서 지냈던 일들에 대한 회고록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말쯤에 낼 계획이다. 인권위 조직 내부의 문제부터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일갈도 담을 예정이다. 인권을 팔아먹는 '인권 양아치'에 대한 이야기도 넣을 것이다." 인권을 팔아먹는 인권 양아치. 과연 누구일까? 굳이 설명이 필요할까? 이명박 정권의 인권 점수를 매기라면 얼마를 주면 좋을까? 이명.. 2010. 8. 1.
엄기영 강원도지사 출마설, 복잡한 행보의 끝은? 조갑제, 엄기영 강원지사출마설에 '창녀의 윤리도 없는 정권' 7.28 재보선 선거를 앞두고 강원도 한나라당 후보를 찾은 엄기영씨. 언론이 떠들썩하게 엄기영씨 행보를 보도하자, 엄기영씨는 "개인적인 친분때문에 격려차 방문했던 것이며, 정치적인 뜻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누가 믿으랴? MBC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신경민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엄기영 씨 문제에 대해 잘 모르구요. 알아보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랬을 수 있고 복잡한 행보의 일단일 수 있지요. 원래 그렇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후자일 가능성에 베팅하고 싶습니다만.... ”라고 말했다. 후자라 함은 복잡한 행보 즉, 정치권 타진을 위한 행보. 복잡한 행보 탓인지, 언론을 통해 다시 강원도지사 재보궐선거 출마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2010.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