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책방1 할아버지가 된다면, 유랑책방으로 나는 아직 할아버지가 아니지만 가까워 졌다. 운명처럼(?) 죽는다면 할아버지 이름이 사라지겠지. 병으로 죽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 모를 일이다. 작년, 출간된 《몬테레조 작은 마을의 유랑책방》. 낭독 할아버지 이야기. 나는 생각 방향이 조금 다르다. 내가 할아버지가 된다면...꿈꾸는 유랑流浪 책방은 우선 통찰해야 한다. 떠돌아 다니는(이동성) 책방은 한계가 있다. 알려져다시피 기부(나눔)나 이벤트에 가깝다. 홍보 차원이며 다르겠지만. 유랑책방은 어쩔수 없이 온오프 책방이 연결되어야 한다. 그 단계는 시작일 뿐이다. 그 다음은 이익 창출이다. 돈 벌지 못하면 책문을 닫아야 한다. 독자에게 간직하고 싶은 책을 전달해야 한다. e-book은 한계가 있다. 즉시 빠르게 책을 선택해서 온라인으로 읽을 수 있지만.. 2020.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