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사회1 영화를 통해 본 ‘채수창 서장과 경찰 실적주의’ 채수창 서울강북경찰서장이 경찰의 무리한 실적주의가 낳은 폐해를 지적하며 옷을 벗었다. 서울지방경찰처장하고 함께 옷을 벗고 책임지자고 말했지만, 채수창 서장에게 하극상을 물어 직위 해제시켰다. 경찰의 성과주의라는 캐치프레이즈의 이면을 보면서, 영화 몇 편이 떠올랐다. 경찰 부패와 실적주의를 다룬 외국 영화는 많지만, 한국 영화 ‘ 마지막 늑대’와 스웨덴 영화 '깝스'가 떠올랐다. ‘마지막 늑대’, 영화 줄거리는 단순한 것 같지만, 범죄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한 벽촌의 모습을 통해 사회 부조리의 단면을 보여준다. 스웨덴 영화 ‘깝스’의 표절 논란도 불러일으킨 마지막 늑대. 피 튀기는 강력계 형사 생활을 하다가, 회의에 빠져 시골로 지원한 양동근과 시골 토박이 경찰 황정민. 황정민은 양동근이 전근온다는 소식.. 2010.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