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랜더101 에어랜더 10, 세계최대 비행체 두 번째 출항 실패? 참으로 놀랄 일이다? 우주선 친구가 아니다? 일주일 전 첫 출항에 성공했던 세계최대 비행체 에어랜더 10. 그런데 24일 두 번째 시험비행에서 급강하로 파손됐다. BBC 방송은 에어랜드 10이 24일(현지시간) 오전 영국 런던 북부의 베드포드셔의 카딩턴 비행장에서 이륙한 뒤 경착륙하면서 조종석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개발사인 HAV는 모든 승무원은 안전하다고 밝힌 뒤 "비행은 완벽했지만, 착륙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길이 92m의 육중한 동체를 자랑하는 에어랜드 10은 가스를 채운 비행선이면서 헬리콥터 같은 날개가 있고 항공기처럼 고정된 날개까지 갖춘 혼종 비행체로 시속 148㎞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데 한 번에 2주 동안 공중에 머물 수 있다. 경착륙에도 불구하고 모든 승무원들은 안전하며 부상자도 없.. 2016.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