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허2 미세먼지, 작은 것이 아름다울까? 작은 것이 아름다울까? 책 제목은 『작은 것이 아름답다 Small is beautiful』가 떠올랐다. 미니멀리즘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E. F. 슈마허가 20세기에 탄생했던 새로운 경제론이자, 생각과 생각을 잇는 좋은 책이다. 그런데 작은 것이 정녕 아름다울까? 평화, 평등주의를 기원하지만, 저마다 반론은 존재한다. 또 떠오르는 책 한권은, 프랑스 출신 수필가 ‘도미니크 로로’가 심플하게 던져준 책 제목은 『심플하게 산다』. 인용한 글이 좀 길지만,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다. 읽어보았던 읽지 않았던 관계없이 생각해 보자. “우리 문화는 심플한 삶을 선택한 이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소비사회에는 그런 사람들이 해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플하게 사는 사람들을 주변인 내지는 불안한 개체로 취급한다.. 2017. 11. 14. ‘MB의 스몰 자이언츠’와 ‘작은 것이 아름답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스몰 자이언츠’을 언급했다. ‘스몰 자이언츠’는 중소기업중앙회가 개념을 제시한 용어다. ‘스몰 자이언츠는 유럽의 피터 드러커로 불리는 독일 출신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이 쓴 ‘히든 챔피언’과 일본의 ‘장수기업’을 벤치마킹한 작지만 단단한(실속 있는) 기업을 뜻한다. "한국에서도 독일의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과 일본의 '장수 기업'의 장점을 접목한 글로벌 중소기업인 '스몰 자이언츠'가 대거 나타날 것"(이명박 대통령) 과연 그럴까? 대거 나타나기 위한 전제조건을 알고 하시는 말일까? 스몰 자이언츠를 떠올리면서 슈마허가 쓴 ‘작은 것이 아름답다’가 떠올랐다. 스몰자이언츠와는 다름 개념이다. 슈머허가 제기한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2010.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