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2 트위터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김규항 블로그 화면 캡처 트위터 라인을 보니, 고재열, 허지웅이 ‘트위터가 세상을 바꾼다’는 문장을 놓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 보인다. 김규항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관련 글까지 썼다. 한겨레신문 김외현 기자가 쓴 트위터 브리핑 기사제목도 . 세 사람의 생각을 정리한 기사다. 여기서 트위터는 뉴미디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셜 네트워킹, 소셜 미디어의 상징적 도구이자 함의적 표현이다. 서로 대체 교환 될 수 있는 말이다. 필자도 소셜네트워킹 관련 강의를 하면서, 발표 자료에 ‘블로그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표현을 많이 썼다. 블로그는 트위터로 소셜미디어로 상황에 따라 첫 이름만 바뀔 뿐. 세상을 바꾼다는 그대로다. 책 제목도 마찬가지다. 세상을 바꾼다는 말은 누구나 쉽게 한다. 김규항씨 말대로 .. 2010. 9. 5. 박원순 변호사, “맘대로 발언하세요?” 1. 박원순 변호사와의 저녁식사 어제(23일) 저녁 박원순 변호사님을 만났습니다. 사진은 교대 지하철역. 물론 지하철역에서 만난 것은 아닙니다. 박원순 변호사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사람을 꼽으라면 순위에 들어갈 정도니, 약속 잡기도 쉽지 않습니다. 틈새 시간을 쪼개 만남에 응해주신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교대에서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반주도 몇 잔. 알려지다시피 박원순 변호사의 주량은 없습니다? 맥주 몇 잔에 기절도 하셨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도수가 약한 술 몇 잔을 비우십니다. 내공이 생기셨다고 보아야 하지요. 2. 대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노트북을 꺼내십니다. 박원순 변호사도 파워블로거이시지요. 하루에 몇 천 명이 그의 블로그를 방문합니다. 트위터는 문을 연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팔로우가.. 2010.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