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폐업1 석탄공사 폐업, 66년 만에 폐업하면 어떤 결과가 초래할까? 정부가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대한석탄공사를 폐업한다고 한다. 석탄공사를 시작으로 빚더미에 앉은 다른 공기업들이 릴레이 퇴출될 것인가? 석탄공사 설립 66년 만에 폐업수순을 밟게 된다.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정부가 공기업의 시장퇴출을 결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석탄 시대는 역사로 사라지는 걸까? 정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석탄공사가 운영하는 탄광을 순차적으로 폐광하고, 석탄공사를 정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석탄공사가 보유한 탄광 3개 중 전남 화순 탄광은 내년에, 장성 탄광은 2019년도에 문을 닫는 나고 한다. 생산량이 가장 많은 도계 탄광은 석탄 수요에 따라 2021년쯤 폐광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석탄공사의 문을 닫기로 한 건 심각한 부채 때문이다. 석탄공사의 부채는.. 2016.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