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참여2 고려대 의대 성폭력 사건, 김여진의 어퍼컷 오늘 병원에서 진찰 순서를 기다리다, 무심결 때 지난 잡지 한 권을 읽었습니다. '노무족' 관련 기사를. 찾아 읽은 것이 아니라, 병원 특유의 냄새 맡으며, 기다리는 것이 싫어 대충 넘기다 눈에 들어왔습니다. 노무(NOMU)족은 'No More Uncle' 의 약자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40,50대를 일컫는 용어지요. 요즘 병원 왕래가 많아서 블로그 글이 막글입니다. 오자도 많고, 현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글을 쓰고 있지요.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을 통해 막글을 쓰니까요. 예전에는 워드 프로세스에서 글을 쓴 다음 포스팅(블로그에 글쓰기)했는데.. 이제는 전철이고 병원이고 관계없이 글을 씁니다. 노무족. 재해석해보고 싶었습니다. 노무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노무.. 2011. 6. 3. 박원순 변호사, “맘대로 발언하세요?” 1. 박원순 변호사와의 저녁식사 어제(23일) 저녁 박원순 변호사님을 만났습니다. 사진은 교대 지하철역. 물론 지하철역에서 만난 것은 아닙니다. 박원순 변호사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사람을 꼽으라면 순위에 들어갈 정도니, 약속 잡기도 쉽지 않습니다. 틈새 시간을 쪼개 만남에 응해주신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교대에서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반주도 몇 잔. 알려지다시피 박원순 변호사의 주량은 없습니다? 맥주 몇 잔에 기절도 하셨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도수가 약한 술 몇 잔을 비우십니다. 내공이 생기셨다고 보아야 하지요. 2. 대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노트북을 꺼내십니다. 박원순 변호사도 파워블로거이시지요. 하루에 몇 천 명이 그의 블로그를 방문합니다. 트위터는 문을 연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팔로우가.. 2010.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