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괸심1 나는 무관심을 증오한다 무관심한 사람을 증오한다. 안토니오 그람시(1891~1937/이탈리아 공산당 창당 /옥중서고 집필)가 쓴 글 제목이다. 나도 무관심한 사람을 증오한다. 나는 마르크스 자본론다 그람시 글을 더 음미했다. '무관심'은 사회 변화, 살아 숨쉬는 생명력을 정지시킨다. 운명처럼 무관심에 젖어 살면 안 된다. 사회를 바꾸려면, 인간답게 살려면 무관심을 지워야 한다. 채소 '삼채'는 쌉싸름하며, 매운맛이 입안을 자극한다. 무관심(회으론자)은 맛을 음미하지 못한다. 제대로 풍미를 느끼려면 '우리'와 함께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 코로나19로 체득하고 있다. 2020.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