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도소1 손정우와 디지털교도소의 함수? 디지털교도소 사이트가 지난달 공개되었다. 과연 정상일까, 비정상일까? 자살한 최숙현 선수가 지목한 가해자로 알려진 '팀닥터'와 경주시청 철인 3종팀 김규봉 감독, 선배 선수 2명의 신상정보까지 알려졌다. 또한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한 손정우와 n번방을 개설해 경찰이 얼굴을 공개한 문형욱과 문형욱의 공범인 안승진의 신상정보의 틈새로 알려졌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문제는 프라이버시다. 데이터 오류는 존재한다. 편견도 마찬가지. 수사 받고 있는 인물들의 최종 판결이 결정되기까지 , 원칙을 지켜야 한다. 화나고 흥분한 네티즌들을 이해하지만,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시길. 디지털교도소 운영자는 잘 생각하길. 오류는 마찰로 문이 잠길 수 있다. 2020.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