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2 동짓날의 꿈? 메리크리스마스를 앞둔, 동짓날(12월21일: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冬至), 죽다운 단팥죽이 환상에 가깝다. 큰 꿈이며, 한해를 마감 한다. 글쎄? 죽도록 가난하고 외로운 나날들. 그나저나, 말이 아니라 새알동동 팥죽을 먹어야지. 팥죽도 책이다. 우물우물 먹어야지? 2020. 12. 21. 동지, 팥죽으로 속을 푸시길? 오늘(12월 21일)은 동지. 작년 동지일 때 무엇을 먹었을까? 팥죽은 먹지 않은 것 같다. 사람마다 먹거리는 취향과 입맛이 다를 것이다. 지극히 정상이다. 특히 겨울철 ‘죽’은 수프이기도 하다. 죽은 속을 부드럽게 풀고 마음을 가라 안게 한다. 한국인의 팥죽은 그리움을 전해 주기도 한다. 팥죽의 친구는 호박죽도 더불어 먹기도 한다. 동치미가 같지 곁들인다면...어제 멀리서 눈을 바라보는 것은 그리움이 담겨있는 좋은 풍경이지만, 출퇴근길은 길을 가로막는다. 추위를 떠나 미끌미끌. 은근히 스며드는 스트레스를 푼다면 팥죽이나 팥 칼국수로 복잡한 마음과 정신을 맑고 투명하게 열어주시길? #이미지 출처:http://mamanim.tistory.com/m/817 2017.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