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경기도교육감3 진중권이 “아싸, 호랑나비....” 부른 이유? 강원도에 눈이 내렸다. 서울은 영하. 하늘이 멀어 보인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 마음까지 추워진다. 세상 바깥소식이라도 따뜻하면 좋을 터인데.... 그래도 경기도 김상곤 교육감이 “시국선언 교사 징계 안한다‘ 소신 발언으로 할일 없는 월요일 아침이 가볍다. 진중권은 자신의 블로그에 "유인촌도 장관 하는데...." 제목의 글을 통해 호랑나비 김흥국이 장관하며 유인촌보다 잘하지 않겠나며 “아 싸, 호랑나비”를 불렀다. 진중권 말대로 김흥국이 장관이 되면 국가의 품격이 높혀질 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인촌 막말장관보다 애교는 더 있을 것 같다. "응애예요~", "으아, 으아...." 진중권은 “ 이 정권 들어와 개그와 현실의 경계가 사라져 버렸어요.”라며 글 끝머리에 경계를 그으며 경계했다. 헌법재판소의 어중간한.. 2009. 11. 2. 김상곤 교육감 '1인 특별담화문'에 담긴 참뜻 ▲시국선언 교사들의 징계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는 김상곤 경기 교육감(사진출처:경기도 교육청)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의 징계 거부 입장을 밝혔다. 비 내리고 겨울바람 예고했던, 어제 일요일(11월 1일)의 일이다. 1인 시위가 아니라 1인 특별담화문. 우리는 지난 4월 8일을 잊을 수 없다. 김상곤 교육감은 범민주 후보로 경기도에서 치러진 첫 주민직선 교육감 선거에 나섰다. 경기도 교육감은 서울 교육감과 더불어 상징성이 높은 자리다. 낮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김상곤 후보가 당선된 것은 크게 두 가지로 손꼽을 수 있다. 하나는 후보단일화다. 다른 하나는 이명박 정부의 일방통행을 견제하고자 하는 경기도민의 심판이었다. 김상곤 후보가 당선된 이후 통합의 정신을 강조한 배경이기도 하다... 2009. 11. 2. 김상곤 교육감 '1인 특별 담화문' 눈물 난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1인 특별 담화문'을 발표하자 경기도 교육청 학부모게시판에 격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시국선언을 한 교사들에 대해 징계하지 않겠다면 오늘(1일) 기자회견을 통해 ‘1인 특별 담화문’를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도 교육청 학부모 게시판에는 많은 분들이 격려와 지지의 글을 올리고 있다. 우선 경기도 교육청이 배포한 특별 담화문 보도자료를 살펴보자. 김상곤 교육감, 시국선언 교사 징계 안한다 1일 특별담화문 발표, 사법부 최종 판단 기다려야 헌법상 표현의 자유에 해당 판단, 교사들도 신중했어야 충고 ⏿ 경기도교육청 김상곤 교육감이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 김상곤 교육감은 1일(일) 도교육청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시국선.. 2009.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