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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즈버그3

북트리? 코 앞에 다가온 크리스마스 때, 뭐할까? 일(노동) 할게 없으니, 집안에서 불을 끄고 "메리 크리스마스" "자랄때...가장 기분좋게 남은 기억 가운데 하나는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어머니가 책을 읽어주는 소리를 듣는 것이었다. 그렇게 나는 책을 사랑하게 되었다.(긴즈버그 말 중에)" 나는 언제 책을 사랑하게 했을까. 헌책이라도 선물로 할까? 2020. 12. 23.
삼시세끼 유해진, 말보다는 경험 삼시세끼 고창편, 유해진은 음식 준비 중에 이런 말을 남겼다. "말보다는 경험", 평이한 말이지만 살아가야 할 길이다. 말만으로 사는 권력자들은 세상을 지배한다. 그렇지 않는가? 중요한 것은 언어의 힘이 필요하다. 단단한 문장들은 경험으로 살아난다. "삶의 길을 갈 때 발자국을 남겨라. 나를 위해 길을 닦은 사람들이 있었듯이 내 뒤를 따라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 후세의 건강과 안녕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사회가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다하라". 미국 연방대법원 대법관 긴즈버그가 남긴 말이다. 말보다는 경험을 남겨야 한다. 법은 일상다반사이다. 2020. 10. 6.
긴즈버그의 삶 긴즈버그는 누구일까? 두 인물이 있다. 각기 다른 길을 걸어 왔다. 앨런 긴즈버그(미국 시인:1926~1997)는 비트세대를 주도했고,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미국 연방대법원관:1933~2020)는 성평등과 소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싸웠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최근 작고한 긴즈버그, 한길로 "입장을 고려하려는 마음, 자신의 견해를 재고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긴즈버그의 법 언어는 간명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고. 202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