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지수2 김미화, “세계평화를 위해 먹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찌됬건...세계평화를 위해 먹어야 합니다! 웰컴투 동막골 이장님도 그러셨쟎아요. 어떻게 이렇게 마을 을 평화롭게 잘 이끌어 가시냐고 물으니.. 한참을 생각하시다가.." 뭘~ 좀~ 배불리~마이~ 멕여야지~뭐!!!" 명언아닙니까? ”(김미화 트위터) 금강산도 식후경, 먹는 것이 남는 것. 먹자고 사는 건지, 살려고 먹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지만. 큰 부귀영화는 필요 없지요. 능력껏 차별 없이 노력한 만큼, 등 따뜻하고 배불리 먹고 근심 걱정 없이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다면, 더 말할 나위 있나요. 왕후의 삶이지요. 김미화씨 트윗을 읽으니, 현진건의 단편소설 내용이 떠오릅니다. “왕후의 밥, 걸인의 찬“ "정말 그래요.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도 의좋게 지내는 것이 행복이야요."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 2010. 10. 8. 이명박 정부에서 반체제 인사로 살아가기? ‘반(反) 체제 인사’. 듣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행동하는 지성이나, 실천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용기가 필요하다. 반체제인사라도 어느 정도 기본적인 살림이 꾸려진 사람인 경우 그나마 낫다. 그렇지만 가난을 무릎 쓰고 사회변혁가로 활동한다는 것은 이중고 일 수 있다. 가난과 탄압. 참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지만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사회의 틀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반(反 )체제 인사’가 ‘반(半) 체제 인사’로 살면 된다. 반쪽의 삶은 주어진 틀 안에서 살고, 나머지 반쪽은 삶은 자신의 지향에 맞는 길을 택하면 된다. 물론 이런 삶도 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보다 행복한 삶의 질’ 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삶이 필요하다. 이미 많은 .. 2010.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