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2 와호장룡, 대나무의 미학 영화 중에 대나무를 딛고 날아 다니는 무술인 장면들은 인상적이다. 한국 대나무 숲은 잊을 수 없다. 흙과 대나무는 생명 줄기이면 알 수 없는 언어-다양한 소리-가 살아있다. 대나무 색깔은 녹색이지만 풍경에 따라 색깔이 바꿘다. 와호장룡 주인공은 묵언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풍긴다. 우리는 대나무처럼 살 수 있을까? 공자 논어가 바람에 출렁인다?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2020. 7. 27. 중용과 인간 이중성의 초상 중용(中庸)이라는 개념은 모두가 잘 알것이다. 동ㆍ서양 고대 철학자들의 어원은 다르지만 중용의 뜻과 가치가 담겨있다. 공자는 말했다. "중용의 도덕이야말로 제일이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요즘 세상에는 중용의 도를 알고 지키는 사람이 드물다." 극단적인 사고방식과 대립으로 이성이 사라진다. 요즘 어떠한가? 이중의 초상. 인간의 겉과 속을 구분해서 판단하기가 힘들다. 보이지 않는 마음과 생각의 가면을 쓸 수도 있다. 포장된 사물도 마찬가지다. 윤미향 기자회견. 중용의 길로 가시길. 2020.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