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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 세발자전거가 그리웠습니다.
세발자전거는 넘어질 이유가 없지요.
작정하지 않는 이상.
앞바퀴 하나 뒷바퀴 두 개.
홀수가 원래 위태로워야 하는데?
외국의 어떤 분이 자신의 딸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세발자전거를 만들었는데, 상용화되었다고 합니다.
가격으로 환산하면 만 달러. 천만 원이 넘네요.
이 세발자전거를 보니 갑자기 타보고 싶네요.
수작업으로 만든 세발자전거.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너무 비싸요!!
원목으로 만든 손잡이
통가죽에..
딸이 없어 다행입니다.
딸들아 보지마라..
만들 자신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