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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즐거운 사라?

by 밥이야기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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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20C~21C)를 넘어, 유형-디자인-만, 다를 뿐 '야한 시대'는 계속 되고 있다. 한때(1992년 무렵) 마광수 소설 <즐거운 사라>는 하나의 논란 덩어리 같지만, 이즘(ism)이 언론이 뿌려졌다. 마광수는 사망했지만, 이슈는 여전히 남아있다. 왜 그럴까, 강준만 교수는 개마고원 출판사에서 펴낸 <인물과 사상(1997년/창간호1호)>. 강교수는 마광수의 <즐거운 사라>를 통해, 적대적인 사람의 유형과 비적대적인 사람의 유형을 구분했다. 도덕주의자와 쾌락주의자, 페미시스트주와 진보주의자 유형은 같다.


1990년대, 한국은 매춘과 불륜은 세계적인 수준이었다. 룸싸롱, 요정, 호텔 등 성거래 사무소가 존재했다. 2020년, 성추행 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었을까? 글쎄. 돈과 섹스 시대는 이어지고 있다. 미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성에 대한 메커니즘의 속성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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