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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한 사람을 증오한다. 안토니오 그람시(1891~1937/이탈리아 공산당 창당 /옥중서고 집필)가 쓴 글 제목이다. 나도 무관심한 사람을 증오한다. 나는 마르크스 자본론다 그람시 글을 더 음미했다. '무관심'은 사회 변화, 살아 숨쉬는 생명력을 정지시킨다. 운명처럼 무관심에 젖어 살면 안 된다. 사회를 바꾸려면, 인간답게 살려면 무관심을 지워야 한다.
채소 '삼채'는 쌉싸름하며, 매운맛이 입안을 자극한다. 무관심(회으론자)은 맛을 음미하지 못한다. 제대로 풍미를 느끼려면 '우리'와 함께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 코로나19로 체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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