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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퇴주잔 논란, 이외수 왈?

by 밥이야기 2017.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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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하 반 전 총장)은 설마했는데..참으로 걱정된다. 장난은 아니겠지? 반 전 총장은 실수연발. 다른 것을 떠나서, 상식과 기본을 모르는 것 같다. 반 전 총장은 꽃동네에서 환자가 아닌 자신이 턱받이를 하고, 누워있는 환자에게 그대로 죽을 떠먹이는 장면. 말이 되는가? 그런데 또또 다시 비상식적인 행동을 취했다? 어제(16일) 트위터에 '반기문 퇴주잔 논란'이라는 영상이 퍼져 나갔다. 묘소를 방문하면 술을 따라 올린 뒤 술을 묘소 인근에 뿌려 퇴주하는 것이 일반적인 풍습아닌가. 그런데 웬걸 반 전 총장이 묘소에 뿌려야 할 퇴주잔을 본인이 마셔버리는 돌발 상황이 발생됐다. 반 전 총장이 성묘를 위해 고(故) 박세일 전 서울대 명예교수의 묘소를 찾은 모습.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반기문 전 총장은 부친의 묘소를 방문해 수를 따라 올린 후 잔에 있던 퇴주를 그대로 마셔버렸다.


오늘(17일)!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평소 서민에게 아무런 관심도 기울이지 않던 사람이 선거 때만 되면,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떡볶이, 어묵, 핫도그, 튀김 따위를 쳐먹어 대는 가식 덩어리 정치가들에게 속지 마십시오”. 미국에 오래 있어서? 말이 안된다. 미국스타일? 민생행보는 커녕? 또한 오늘 반 전 총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기 위해 도착했다고 소식이 전해졌다. 이제와서? 방문 이유를 떠나서 실수할까 참으로 참으로 걱정이다. 가식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