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늘 조심해야한다. 지하철 주변과 담배 금지 구역을 살펴 보아야 한다. 담배를 아듀하면 좋을텐데...그런데 몰상식 담배 빰 행위는 범죄다.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했다는 이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기 엄마가 뺨을 맞았다고 한다. 유모차에는 생후 7개월 딸이 있었는데, 경찰은 이 사건을 쌍방폭행으로 처리했다. 쌍방폭행? 유모차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한 여성. 뒤따라오던 남성이 이 여성의 팔을 잡는가 싶더니 갑자기 손으로 얼굴을 내려쳤다. 아기 엄마는 같이 팔을 휘두르다 주춤주춤 뒤로 물러나 유모차를 잡았다. 아기 엄마는 "아줌마가 뭔 상관인데 내가 (담배를) 피겠다는데 지금 시비를 거는 거냐고 저한테 되게 적대적으로 눈을 무섭게 뜨면서 그러는 거예요.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쫓아와서 신고해봐 하면서 팍 때린 거죠." 신호를 기다리다 연기를 참지 못한 아기 엄마가 남성에게 담배를 꺼달라고 했는데, 이게 말다툼으로 번진 것. YTN 보도에 따르면, 당시 폭행이 벌어진 횡단보도. 유모차가 도로 한가운데 있는 상황에서 몸싸움은 계속됐다. 남성이 담배를 피우던 곳은 지하철 출구 바로 앞으로, 엄연한 금연 구역.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꺼달라는 게 기분 나빠 뺨을 때린 셈인데, 경찰은 이 사건을 쌍방폭행으로 처리했다. 아기 엄마가 뺨을 맞은 뒤, 같이 폭행했다는 이유. 경찰은 다만 남성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아기 엄마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 경찰 관계자는 "남자분이 처벌 의사가 없다고 했기 때문에 굳이 정당방위 부분을 논할 필요가 없는 거죠."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찰의 사건 처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다시 생각해 보지? 금연구역이니 담배는 다른 곳에 피워 달라", 과연 이 말이 뺨을 맞을 만한 행동일까? 지난 7월 30일 한 아기엄마가 유모차를 끌고 가다가 금연구역인 지하철 출입구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남성을 발견합니다. 이 엄마는 남성에게 담배를 꺼달라고 요구를 했고 뺨을 맞았다.'그런데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쌍방폭행으로 사건을 접수. 이 아기엄마가 온라인에 긴 사연을 올리고 또 언론이 그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주말 사이에 큰 이슈가 됐다. 당사자인 아기엄마는 할 말이 여전히 많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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