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 영화 '하나와 미소시루'를 보았다. 착한 영화? 특히 영화의 주제가이자 히로스에 료코의 목소리로 완성된 뮤직. 영화 보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힘차게 살아갈 힘을 전하는 감동 실화 '하나와 미소시루'(감독 아쿠네 토모아키)가 영화 속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치에의 콘서트 장면이 담긴 특별한 뮤직클립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치에의 콘서트 장면은 많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끊임없이 회자되기도 했다. 공개된 뮤직 클립은 '등대꽃'. 히로스에 료코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진 장면들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깊은 여운을, 관람 전 관객들에게는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런데 일간 스포츠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혼전 임신이 아니면 결혼을 할 수 없었다”는 발언으로 화제에 올랐다. 지난 22일 일본 ‘주간여성PRIME’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고단샤’와의 인터뷰에서 23세에 치렀던 자신의 첫 결혼을 언급하면서 “속도위반 결혼이라고 말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결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히로스에 료코의 혼전 임신은 결혼을 위한 수단이 되었다는 점에서 불편한 시각도 존재한다. 일본 현지에서는 “말할 필요가 없는 일을 왜 지금 밝히는가”부터 “결혼하기 위해 태어난 것을 알면 아이가 불쌍할 것”, “주위에서 뭐라고 하든 결혼하고 싶다면 일부러 아이를 만들 필요가 있겠는가”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히로스에 료코는 23세던 2003년 12월, 모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혼전 임신중이라는 사실도 함께 밝혀 일본 열도를 떠들썩하게 했다. 이듬해 2004년 1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4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2008년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이혼, 2010년 10월 캔들 아티스트인 캔들 준과 재혼해 6개월 만인 2011년 3월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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