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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세상이다? 알면사 모르는, 모르면서 아는...중국의 미인 양귀비가 먹는 '가지'를 이용해 미모를 유지했다고 하는 말이 있다. 그 말이 사실로 증명됐다고 한다? 보랏빛이 싱그럽게 도는 여름 채소 가지. 얇게 잘라 말려서 가루를 낸 다음, 밀가루, 꿀과 섞어 '가지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양귀비가 사용해서 유명해진 팩이잖아요. 가지는 피부에 청량감을 (주고),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던 가지의 천연성분에 실제 피부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가지에 있는 '루페올'이란 성분을 추출해 여드름 환자 얼굴에 하루 두 번씩 한 달을 발라봤는데, 여드름이 줄어들었다. 여드름은 피지가 많이 생기는 데다, 땀이 나가는 구멍이 각질로 막히면 세균이 번식해 염증을 일으켜 생기는 것인데, 가지 성분이 이렇게 여드름을 일으키는 네 가지 반응 모두를 절반 이상 줄어들게 했다고 한다. 기존 여드름 치료제는 한 가지 증상만 감소시키거나 기형아 출산 같은 부작용이 우려됐지만, 가지는 모든 반응을 줄여주는 데다 부작용도 훨씬 적었다. 천연 성분 가운데 녹차 추출물도 여드름을 줄이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역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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