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밥

박유천 출근, 네 번 째 피해자 이대로 역시나?

by 밥이야기 2016. 6. 20.
728x90


박유천 성폭행 피소 관련, 경찰이 전담팀을 구성한 사실이 16일 알려졌다.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가 취하되면서 일단락되는가 싶었는데,또 다른 여성이 다시 등장했다. 박유천 씨가 워낙 해외에까지 유명한 한류스타라서 이 소식을 전하는 것 자체가 좀 당혹스어울 것이다. 하지만 파문이 워낙 큰 사안이 되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적인 관심이 모아진 박유천의 성폭행 피소 사건 수사를 위해 총 6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했다. 여성청소년범죄 수사 1개팀 인원이 4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경찰이 이 사건을 얼마나 비중 있게 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이는 박유천 성폭행 피소 건이 두 차례나 접수됐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만큼 하루빨리 사건을 일단락 지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논란이 됐다. 이 사건은 A씨가 고소한지 5일 만인 15일 고소를 취하해 무난히 넘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16일 또 다른 여성 B씨가 같은 방식으로 성폭행을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런 가운데 '디스패치'는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사건이 발생한 4일 이후 A씨 측과 여러 차례 만나 합의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동방신기로 일찌감치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박유천이 데뷔 이래 맞은 최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실관계부터 좀 보겠습니다. 고소를 취하한 첫 번째 여성하고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면 되는데 화장실에서의 성폭행 의혹이다. 20대 초반의 여성은 작년 12월 찾아온 박유천 씨와 술자리를 갖고 있다가 끝날 무렵에 화장실 안으로 끌려들어가서 이번에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첫 번째 고소여성하고 똑같은 유사한 형태의 성폭행을 당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제출한 그런 사안이다. 첫 번째 여성이 일했던 유흥업소 그리고 두 번째 여성이 일했던 유흥업소가 비슷한 업소, 업종이라고 보면 된다. 소위 말하는 텐카페라고 말하는 형태. 그 가게에서 얘기하는 텐카페라고 하는데 보통 문제가 된 업소는 점오나 텐프로라는 그런 은어로 사용되는 곳. 첫 번째 고소여성이 피해를 당했다고 최초에 신고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역시 같은 룸 안에 화장실 안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이런 고소를 제기한 그런 동일한 형태의 사건으로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공익근무 기간 중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지금 박유천 씨는 한류스타 아니겠는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현역들이 근무하는 형태를 생각해서 공익근무, 집에서 출퇴근하는 공익근무요원은 최소한 관련된 법령을 준수를 하고 근무 기강이 해이되는 행태가 없어져야 한다.박유천이 20일 고소인들에 대해 무고의 등 혐의로 맞고소한다. 이날 박유천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인 서울 강남구청에 오전 7시 50분쯤 출근했다. 정상 출근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모습을 드러낸 박유천은 마스크를 쓴 채 사설 경호 요원을 대동하고 등장했다. 이날 고소인들에 대한 무고죄와 공갈죄로 맞고소 한다는
입장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유천은 아무런 대답 없이 관광진흥과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를 주장하는 첫 고소 사건이 알려진 10일 이후 16일과 17일 등 일주일 사이 총 4차례 고소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성청소년과 12명의 경찰관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첫 번째 사건 당일 동석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조만간 박유천을 소환할 예정이다. 한편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박유천의 무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있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동시에 고소한 여성들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20일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