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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럴까! 한 남성의 무모한 자살시도 때문에 아파트 한 동이 쑥대밭이 됐다고 한다. 위험,위기 사회는 분명하다. 가스레인지 호스를 잘랐다가 큰 폭발이 난 것이다. 본인은 물론 이웃 6명이 크게 다쳤고 150여 명이 졸지에 벼락치기 이재민 신세가 됐다. 부산의 한 아파트. 불꽃이 번쩍하더니 물건들이 창문을 뚫고 날아갔다고 한다. 산산조각난 파편들은 놀이터로 쏟아지고, 주차 차량과 도로를 덮쳤다. 5층 집 집주인 38살 정 모 씨가 가정불화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며 가스 호스를 자른 것. 경찰 관계자는 "가스레인지 호스를 절단해서 약 3시간가량 틀어놨으나 죽지 않자 밸브를 잠그고 담배를 피우기 위해 화장실에서 라이터를 켜자 폭발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정 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아래층 주민은 뼈가 부러지는 등 6명이 다쳤다. 또 폭발 충격이 아파트 전체로 퍼지면서 40여 가구의 유리창 100여 장이 깨졌고 주차 차량 20대가 부서졌다. 하루가 지났지만 사고 현장은 처참한 모습 그대로. 아파트 수십 가구 베란다마다 뻥뻥 뚫렸고 주민들의 출입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단전 단수에 승강기까지 멈춰 한순간에 이재민이 된 주민 150여 명은 임시대피소에서 이틀째 밤을 보내야 할 처지이다. 기장군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대피소를 마련하는 한편 아파트 건물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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