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 CBS 기독교방송을 향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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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아이러니하다? 유명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가 대규모 집회에 나섰다고 한다. 오늘(29일) 매쳉 따르면 신천지 신도들은 이날 오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해체를 주장하며 한기총 앞 및 서울 목동 CBS 기독교방송 본사를 포함한 전국 12개 CBS 지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 기독교도 보수와 진보가 갈려있다. 물론 일반 개념과는 다르다. 신천지 신자들은 '종교탄압 거짓교리 한기총을 해체하라', '거짓방송 왜곡보도 CBS 폐쇄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궐기대회를 벌이는 중이다. 특히 경찰 확인 결과 신천지는 CBS 목동 사옥 앞에서 1만명 집회 신고를 했으며 경찰은 국가주요시설인 CBS 방송국 주변에 경찰병력을 집중 배치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일반 시위대와 분명 다르다. 결집력이 다르다. 한편 신천지는 지난 달 28일부터 CBS가 거짓 보도를 하고 있다며, CBS 폐쇄를 주장하는 집회를 벌여왔다. 신천지 신도들은 서울·부산·대구·광주·순천·울산 등지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종교탄압 거짓교리 한기총을 해체하라", "거짓방송 왜곡보도 CBS 폐쇄하라"면서 "CBS가 신천지에 대한 조직적 음해가 극에 달했다. 경영난 타개를 목적으로 신천지에 대한 거짓말과 온갖 비방을 일삼는 CBS를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현재 경찰은 서울 CBS목동 사옥 앞 1만명, 광주CBS 앞 5000명, 대전CBS 앞 5000명, 부산CBS 앞 2000명, 청주CBS 앞 2000명, 강원CBS 앞 1500명, 대구CBS 앞 600명 등이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