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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오세훈 서울 시장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민투표율 33.3%가 미달되거나, 투표 결과가 서울시 안으로 결정되지 않을 경우, 시장직을 던지겠다고 선언했다. 시장직이 코풀고 버릴 휴지인가. 오 시장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훔쳤다. 하지만 시장직을 사퇴하는 시점은 말하지 않았다. 오 시장 기자회견문이 알려지자,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오 시장 기자회견과 전여옥 트윗이 알려지자, 한 트위터 사용자는 " 오세훈 지지 여인이 나경원뿐일줄 알았더니 전여옥도 있어군요 어찌 그런 여인들만...전여옥의 "기자회견문 일으니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의 힘이 되어주십시오!"라는 멘션, 눈물납니다(@bulkoturi) ", 라고 글을 남겼다.
오 시장의 최선의 선택이 최악의 선택이 될지 두고 볼 일이다. 오 시장입장에서는 대권 출마와 서울 시장직을 건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운명이다. 그런데 그 운명이 선택이 과연 서울 시민을 위한 것인지,
자신의 정치적 승부수를 던진 것인지... 자고로 밥가지고 장난치지 마라했다.
더군다나 아이들 교육 차원에서 먹을 거리를 균등하게 먹여보고자 하는 것인데, 참 묘한 수를 두었다. 자충수이자 악수다. 초읽기에 몰린 오 시장의 선택. 이제 투표를 하거나 말거나 다 자유의사다. 분명한 것은 오 시장의 선택에 동의해서투표를 한 이명박 대통령의 재신임도 함께 묻는 투표로 확장되었다는 것.
축하한다.
▲ 사진출처: 뉴시스
okstepup 전여옥
RT @Majesty_k: 대권불출마, 서울시장직. 서울시민들의 민주주의 성숙의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A안이든 B안이든 투표장에 나가서 선택하라. 왜 투표 자체를 거부하는가. 뭐가 떳떳하지 못하고, 뭐가 부끄러운가. 오 시장의 희생적 결단
okstepup 전여옥
RT @sharmeNO1: @okstepup 일어나라! 깨어나라! 뭉치자!! 자식 가진 부모로서 너무 애처롭습니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현실을 보았습니다. 투표율 올리는데 온 힘을 다 써야!! 기자회견에서 오세훈 시장이
오 시장 기자회견과 전여옥 트윗이 알려지자, 한 트위터 사용자는 " 오세훈 지지 여인이 나경원뿐일줄 알았더니 전여옥도 있어군요 어찌 그런 여인들만...전여옥의 "기자회견문 일으니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의 힘이 되어주십시오!"라는 멘션, 눈물납니다(@bulkoturi) ", 라고 글을 남겼다.
오 시장의 최선의 선택이 최악의 선택이 될지 두고 볼 일이다. 오 시장입장에서는 대권 출마와 서울 시장직을 건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운명이다. 그런데 그 운명이 선택이 과연 서울 시민을 위한 것인지,
자신의 정치적 승부수를 던진 것인지... 자고로 밥가지고 장난치지 마라했다.
더군다나 아이들 교육 차원에서 먹을 거리를 균등하게 먹여보고자 하는 것인데, 참 묘한 수를 두었다. 자충수이자 악수다. 초읽기에 몰린 오 시장의 선택. 이제 투표를 하거나 말거나 다 자유의사다. 분명한 것은 오 시장의 선택에 동의해서투표를 한 이명박 대통령의 재신임도 함께 묻는 투표로 확장되었다는 것.
축하한다.
KwonWS 권우성
그런가요? 오늘 날씨 참 좋네요. 방금 찍은 파란하늘 사진 첨부. RT @koilung: 오세훈이 관둔다니 서울하늘이 참 맑아지네요.lockerz.com/s/131517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