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텔레비전을 보다가 음식 먹는 장면이 나오면 덩달아 식욕이 날 때가 있습니다.
음식은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이 총 집결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미각, 청각, 시각, 후각, 촉 여기에 다가 식스센스까지.
그래서 음식을 미의 결정판이라고 부르는 걸까요?
과학문명이 발전과 인간의 욕망은 이제 모니터에서
후각과 촉각을 느끼게 하는 기술까지 상상력이 집대성 되고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텔레비전의 장면은 인간의 기억을 깨어나게 해서
인간의 육감을 총동원 시킵니다. 그런데 아예 실감나게 후각을 실질적으로
자극 시킬 수 있는 모니터가 개발되어 나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음식을 소재로 제작된 프로그램, 인터넷 레시피 정보, 레시피 전자책,영상물을 틀면
해당 음식 냄새가 솔솔 흘러 나온다면 어떨까요?
모니터 하단 뚜껑을 열어 보면...
각 종 음식의 재료 냄새가 담긴
잉크 카드리지가 아니라 냄새 카트리지가.....
118개의 냄새카트리지. 20초면 해당 음식의 냄새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기기보다는 차라리 연상작용으로 냄새를 끄집어 내는(기억하는)
인간의 뇌와 마음이 더 낫지 않을까요?
'문화밥 > IT,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휴대폰이 돌멩이가 되었다 (0) | 2009.06.26 |
---|---|
노트북에 날개를 달다 (0) | 2009.06.26 |
포도주로 작동되는 휴대폰? (2) | 2009.06.24 |
의자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2) | 2009.06.23 |
이런 옷 입으면 잡아가나요? (0) | 2009.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