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출처:프레시안
오늘 네이버검색 1위라니..ㅠ.ㅠ 좀 당혹스럽습니다 이미지보다 내용있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전현희 트위터)민주당 전현희 의원, 어제는 계속 검색 순위 1위를 달렸지요. 안타깝게도 지금은 순위에 보이지 않습니다. 블로그 방문자 숫자도 늘어났고....강용석 의원 여러 사람 난처하게 만들었지오. 어제 연세대 토론동아리 YDT(Yonsei Debate Team)는 '7월 16일 저녁식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입장'이라는 글을 언론사에 배포했습니다. 강용석 의원의 발언이 사실이다는 것을 인증해 주었네요.
<'7월 16일 저녁식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입장'>
지난 금요일 저녁 식사자리에 있었던 모든 학생들에게 7월 20일 오전부터 언론으로부터의 연락이 쏟아져 왔습니다. 처음 접하는 일이었기에 모든 학생들이 크게 당황했습니다. 학생들은 섣부른 발언이 언론에 어떤 방식으로 보도될 지 걱정했고, 일부는 이 때문에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이번 일을 은폐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어제 있었던 강용석 의원의 기자회견 이후 진실공방이 가열되었습니다. 저희는 당시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7월 20일 월요일 중앙일보 기사에 언급된 강용석 의원의 발언들은 실제 있었습니다. 같은 날 오후 이루어진 기자회견에서 강용석 의원은 해당 자리에 있었던 학생과의 전화 통화를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강 의원은 통화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상이 저희들의 입장입니다. 더 이상 학생 개개인에 대한 연락과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강용석 의원의 성비하 망언록을 보면 세 명의 현직 여자 국회의원이 거론되었습니다. 박근혜, 전현희, 나경원. 박근혜 의원이야 2005년도 일이니, 박근혜 의원 입장에서야 당연 노코멘트.
매일경제를 통해 알려진 전현희 의원은 "60대 이상 나이 드신 의원들이 밥 한 번 먹고싶어 줄을 설 정도다. 여성 의원의 외모는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이 낫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60대 넘은 국회의원 여러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의원 "얼굴은 예쁘지만 키가 작아 볼품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나경원 의원입장에서야 불쾌하겠지요. 거론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부글부글 끊었겠지요.
중앙일보는 오늘자 신문 일면에 "사실과 다른 말 한 강용석 의원에게 매우 유감'이라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연이어 사설에도 강 의원 사죄하고 사퇴하라며 발언의 강도를 높혔네요. 강용석 의원은 이제 입장을 정리 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이제 40대 초반이면, 새로운 삶을 개척해도 됩니다. 물론 전제는 자신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고 발언으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사죄해야 합니다. 거짓말을 하게된 되면, 자기 방어 기제가 생겨, 꼬리를 물게 되어 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청와대 신임 당직자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78세면 아이라고 말했지요. 차라리 반성의 글을 쓰세요. 정치판에서 배운 유일한 것이 '성희롱 발언'이었다고......... 여성 출신 국회의원 여러분들도 성명 하나 내셔야 합니다. 국회 성희롱 방지 선언문도 만들고, 남자 국회의원들은 필히, 성희롱방지교육을 받게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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