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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IT,정보

이런 옷 입으면 잡아가나요?

by 밥이야기 200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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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진 중인 대표적인 MB 악법 중에 하나가 이른바 “마스크법”입니다. 살다 살다 별 희한한 법을 다 보게 되네요. 여론이 좋지 않아 주춤거리고 있지만. 다시 머리를 처 들까 걱정됩니다. 정말 마스크법을 입안한 사람들 머리 구조를 파악하고 싶습니다. 이 사람들이야 말로 파쇼이자 독재자들입니다. 개인을 제도나 법으로 묶어 탄압하자는 거지요.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웃기지 말라는 거지요.

파쇼라는 어원이 묶어낸다는 뜻이 있지 않습니까? 결속의 또 다른 통제의 묶음이 바로 마스크법입니다.

  오늘 외국의 패션 블로그를 보다가 “ Instant Privacy Shrouds "라는 제목의 패션 디자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갑자기 개인의 얼굴을 보호하기 위한 덮게 의상“입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여러 이유로 얼굴을 가려야 할 때도 있는 것 아닙니까?
하여튼 이명박 정부의 놀라운 발상을 떠올리면서 과연 이런 옷을 입고 시위 현장에
앉아 있거나 서있으면 바로 체포될 까 걱정입니다.





바로 이 옷입니다.

옷이 아니라 옷과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작품(조각상)입니다.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을 때..

블라인드.

블로거들 포스팅 블라이드 하지 마세요.





개방하고 싶을 때 활짝





햇빛 가리개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샤인 했다가




클로즈.





다른 사람 신경 쓰지 말고 당신이나 신경쓰세요!!!






공기오염이다, 꽃가루다, 알레르기다, 황사다.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