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김제동 트위터
어제 김제동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한 장.
‘5.18 민중 항쟁 30돌’. 왜 임을 위한 행진곡은
슬픔과 상처를 딛고 나아가지 못했을까요?
노래 한 곡이 그렇게 겁이 나십니까.
"자유를, 대한민국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그날의 광주를 위해 다 같이 노래 한 번 할까요? 하늘의 반주와 함께. 비를 따라 거슬러 올라가 우리 마음이 전해지기를."(김제동 트위터)
사진과 김제동의 트윗이 나가자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했지요.
어떤 분들은 함께 트위터에서 떼창(함께 이어 노래 부르기) ‘임을 위한 행진곡’도 불렀습니다.
“묵념을 올립니다 RT @bluepillow: @oisoo 선생님,알티 한 번 해주세요.네? RT @heterosis: 제동님. 이거 RT한번 해주시면 안되요? 응? @keumkangkyung RT @seoulra... http://dw.am/L2To2 ”(이외수 트위터)
'RT'는 리트윗을 뜻합니다. 트윗(140자 글쓰기)이 좋거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게 하고 싶으면 트위터 사용자들은 리트윗을 하지요.
이명박 대통령은 5.10 민주화 운동 30돌 행사에 작년에 이어 불참했습니다.
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민주,참여 정부’ 거부증 더하기 공포증에 걸렸을까요?
지난 정부에서는 5.18 학살 주범들을 사면,복권시켜 주었습니다.
화해였지요.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오로지 자신들을 위한 방어벽만 쌓고 있습니다.
명박산성이 그렇고, 거짓말 삽질이 그렇습니다.
오늘 중앙일보 사설에는 “ 노래 한 곡에 5·18기념식 망친 옹졸함‘이라는 글이
실렸네요. 중앙일보는 말합니다.
‘ 노래 하나도 포용하지 못한다면 정부가 이 사회의 산적한 갈등을 어떻게 풀 수 있겠는가(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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