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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서민이 뚜껑 열릴 때마다 영어 단어 외우면?”

by 밥이야기 201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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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서민으로 살아가면서 뚜껑이 열릴 때마다
영어 단어 하나씩을 외운다고 가정하면
그대가 영자 신문을 막힘없이 읽으시는 수준까지
대략 몇 년이나 걸릴까요“(이외수 트위터)

 
영어 단어 암기, 나이 들면 암기력이 둔해져서 더 힘들지요.
어렸을 때, 어른들에게 자주 들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어 사전을 밥처럼 씹어 먹었다는 이야기‘
몇 권을 먹었을까? 외운다고 씹어 먹는다고 영어를 잘하는 걸까?
영어단어가 외어지지 않을 때마마 씹는 꿈을 꾸기도 했지요.
그래서 그런지 영어 사전을 많이 샀던 것 같습니다. 물론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5.18 민주항쟁 30돌.
30년 전을 기억이라도 하듯이 비가 흩뿌려 내리고 있습니다.
단비지만, 오늘은 뚜껑 열리는 소식들이 많네요.
이명박 정부 들어 특히 뚜껑 열리는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정말 뚜껑 열리 때마다 뚜껑에다 단어 하나씩 집어넣는다면,
영어 실력이 시나브로가 아니라 급격히 좋아졌을 것 같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반 남았습니다. 그동안 뚜껑 열릴 일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무단히 노력만 한다면 영자 신문은 읽어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책상 앞에 <뚜껑 열릴 때마다 단어 하나씩 뚜껑에 담기> 결의성 표어를
부착해 두어야 할 것 같아요.
이외수 선생도 말을 꺼내셨으니 뚜겅 열릴 때마다 영단어 하나씩 외우시길 바랍니다.
영자 신문 술술~~ 읽으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서민이 아니 신가요^^

 
단어 안 외어도 좋으니, 제발 뚜껑 열리게 하지 마십시오.
MB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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