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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노점상을 위한 착한 가이드북

by 밥이야기 2010.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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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주마다 관련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노점상(행상;Vendor)의 경우 허가제입니다.
특히 뉴욕의 경우에는 노점상 정책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노점상 또한 도시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으니까요.

 
한국의 노점상은 어떨까요? 저는 노점상 정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규제와 단속만 있지요.

 
미국 뉴욕은 노점상 허가를 할 때, 적정 비율을 상이군인에게 할당하고 있습니다.
노점상의 질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먹을거리는 전문 식당 뺨치는 곳이 많습니다.
그린카트 법안도 있지요. 미국인들이 야채를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야채나 과일을 파는 노점상 숫자를 늘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고기를 위주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노점상들이 항의하기도 했지요.^^

 
또한 노점상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잘 마련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노점상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해외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어도 서툴기 때문에 고약한 경찰을 만날 경우
속수무책 당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염두 해 두고 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팀이
노점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 배포했습니다.





이 소책자가 바로 '노점상을 위한 가이드 북'입니다.
노점상의 힘!
한국은 노점상에게 힘을 실어주기는 커녕, 대책 없는 단속만 이어가고 있지요.

소책자(리플렛)을 펼쳐보겠습니다.





노점상의 크기와 건물과 도로와의 거리등
노점상들이 지켜야 할 사항이 그림으로 안내되어있습니다.




경찰이 트집 잡을 경우...
경찰관 사진을 찍고, 전화를 걸고
대처 방안이 설명되어있습니다.(언어도 노점상 해외 이주자 인구 비율에 따라 일곱가지 언어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불이익을 받을 이유가 없겠지요!!!!





뿐만 아니라 노점상의 역사와 노점상연대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있습니다.





노점상의 권리는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노점상을 운영하는 사람들과 수 많은 대화와 토론을 거쳤습니다.

노점상을 위한 가이드 북을 만드는데도 이런 절차를 거치는데...

한국의 현실은 어떤가요? 속전속결... 무대포, 무대책이지요.

.
* 방안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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