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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끝내주네, 내 안의 느킴 ,무엇이 있을까? ‘감’이 끝내주네, 내 안에 무엇이 있을까?밥이야기일기·29(2020.03.26~ 나는 단감보다 곶감, 홍시를 더 좋아한다. 오늘, 감persimmon이야기가 아니다. 감(感feeling)이다. 살면서 느낌이 몇 번 거쳤을까? 평생 매일매일 느낌이 좋다면 얼마나 좋을까? 밥을 먹기 전 오감 중 하나인 감각感覺sense이 , 생각에 퍼진다? 갑자기 감태가 떠오른다. 한국인의 밥상중 감태는 끝없이 맛을 풍긴다. ‘김’ 친구지만 풍미는 다르다. 김은 늘 먹지만 감태는 드물다. 김태가 없으니 김 튀김으로. 느낌은 마음과 생각, 사물의 관계, 인간관계를 잘 맺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내안에 있는 생각에 달려있다. 악마도 늘 악마 같지만, 바뀔 수 있다. 어떤 느낌으로 텔레그램을 통해 악마(박사방-N번.. 2020. 3. 26.
사물들, 주식과 주식사이. 먹을거리 사물들, 주식과 주식사이. 먹을거리 밥이야기/일기·28(2020.03.25~ ‘주식’이라는 단어의 뜻은, 한자 표기에 따라 주식의 의미가 다양하다. 우리는 주식(株式)과 주식(主食) 사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 개미 주주(주식)는 여전한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주식(主食)이다. 살고 먹는 행위. 주식은 국가, 지역마다 다르다. 주식은 삶이지만 건강의 길이다. ‘관찰의 시대’이다. 정보 과잉시대, 빅데이터, 수집 된 정보를 잘 분류하고 알 찬 데이터를 뽑아내는 것이 1차 핵심이다. 하지만 쉽지 않다. 온라인 정보와 오프라인 정보를 조합해서 분석하고 관찰해야 한다. 따라서 관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토록 맛 나는 음식을 해왔던 식당은 사라졌다. 온라인에서 왜, 그 식당이 살아있을까? 조르주 페렉의 소설.. 2020. 3. 25.
까뮈의 페스트, 향수, 기본소득의 길? 까뮈의 페스트, 향수, 기본소득의 길?경제이야기일기·26(2020.03.24~) 1험한, 산 길 맥락(실존주의-부조리)을 거슬러 걸어갔던 알베르 까뮈. 나는 소설 《페스트La Peste》를 오래 전에 읽었지만 가물가물. 그런데 왜, 무작정 반복해서 책을 다시 읽는 걸까? 감염(전염병)은 죽음, 공포, 이별이 맞물린 절망이라는 공간, 폐쇄된 도시에 묶인 인간의 군상들 삶은 참극에 가깝다. 하진만 희망은 사라질 수 없다. 2‘향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소설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는 즐겨 읽었다. 향수는 이탈리아를 상징한다. 패션과 더불어. 동떨어진 이야기이지만 코로나19로 빚어낸 빠른 속도로 확정자가 증가하고 사망인구가 늘어난 현상은 충격에 가깝다. 이탈리아는 너무 안타깝다. 파트리크 쥐스킨트.. 2020. 3. 24.
기억, 오래된 밥상을 찾아서? 기억, 오래된 밥상을 찾아서?인생이야기·2일기·26(2020.03.21~)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묶여있다? 바이러스 해결법은 시간과 거리에 달려있다. 6개월이 될지, 1년이 될지 모른다, 글로벌 바이러스가 펼쳐지면, 경제 위기와 맞물려 가면 갈수록 서민들이 힘든어 지는 상황, 잘 이겨내셔야 하는데.... 생물학자들이 쓴 책들, 가끔 읽다보면 흥미롭다. 회상回想memory은 과거의 이미지를 찾는 길이다. 세계의 석학(2000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에릭 캔델’이 쓴 《기억을 찾아서》에 이런 글이 담겨있다. “기억은 언제나 나를 매혹했다....얼마든지 회상할 수 있다...광경, 소리, 냄새, 사회적 배경, 때, 대화, 감성적인 색조도 경험한다. 과거를 회상하는 것은 일종의 시간 여행이다. .. 2020.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