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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끝내주네, 내 안에 무엇이 있을까?
밥이야기
일기·29(2020.03.26~
나는 단감보다 곶감, 홍시를 더 좋아한다. 오늘, 감persimmon이야기가 아니다. 감(感feeling)이다. 살면서 느낌이 몇 번 거쳤을까? 평생 매일매일 느낌이 좋다면 얼마나 좋을까? 밥을 먹기 전 오감 중 하나인 감각感覺sense이 , 생각에 퍼진다? 갑자기 감태가 떠오른다. 한국인의 밥상중 감태는 끝없이 맛을 풍긴다. ‘김’ 친구지만 풍미는 다르다. 김은 늘 먹지만 감태는 드물다. 김태가 없으니 김 튀김으로.
느낌은 마음과 생각, 사물의 관계, 인간관계를 잘 맺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내안에 있는 생각에 달려있다. 악마도 늘 악마 같지만, 바뀔 수 있다. 어떤 느낌으로 텔레그램을 통해 악마(박사방-N번방)가 되었을까? 청춘이 너무 힘들어서, 악마의 길을 선택했을까. 지금은 아니겠자만 인간답게 살기를.
* 글은 일기라서 오락가락, 이해바람
* 매 주 일기를 2~3회, 페이스북에 수록하고, 그동안 죽었던(?) 블로그와 연계 할 것이다.
* 탈 오자, 맞춤법 이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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