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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75

대통령과의 대화에 뿔난 안희정 지사 긴급기자회견 동영상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생방송 TV 좌담 가 끝나고 난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유인즉, 또 들통난 거짓말 혹은 마사지 발언 때문. 이명박 대통령은 대화 끝무렵 충청권 과학비지니스벨트를 언급했지요. "과학벨트는 그 당시에 여러 가지 정치적 사항이 있었고, 제가 지난번 대국민 발표문에서 얘기했다. 내가 혼선을 일으킬 수 있는 공약이 선거 과정에서 있었다고 국민들에게 미리 밝혔다. 거기에 얽매어 하는 것은 아니고, 공약집에 있는 것은 아니다. 제가 충청권 선거 유세에서 표 얻으려고 관심이 많았겠죠. 그러나 이것은 국가백년대계이니까 공정하게 과학자들이 모여서 생각하는 게 맞다."(이명박 대통령) 공약집에 없는게 아니라 분명하게 나와있지요. 많은 세월이 흐른 것도 아닌데, 한나라당 대.. 2011. 2. 1.
세종시, 박근혜의 선택 vs 이명박의 선택 *이미지출처: 오마이뉴스 남소연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었다. 105(찬성) vs 164(반대). 오늘(30) 자 중앙일보 일면은 아예 표결 결과 명단이 담긴 전광판을 자랑스럽게 걸었다. 조선일보는 박근혜 의원이 반대표에 손을 대고(스크린 터치) 있는 장면을 소개했다. 박근혜 의원은 투표에 앞서 국회 단상에 올라 반대 발언을 했다. 극히 이례적인 일. 말뚝을 박은 셈이다. 세종시 반대가 박근혜 정치 생명을 저울질 할 선택이었다면, 그 선택을 재차 확인시켜 준 자신의 일관된 행보에 대한 또 다른 선택.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봐야 한다. 세종시 문제는 미래의 문제로, 미래로 가려면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뢰가 있어야 한다”(박근혜) 이명박 대통령은 .. 2010. 6. 30.
김대중, ‘세종시’로 두 번 실패하는 MB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사람은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문제는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것.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고문을 가했다. 오늘(26일)자 조선일보에 실린 김대중 칼럼 제목은 다. 김대중 고문은 세종시 수정안에 담긴 대의를 떠나, 국민과 충청도민이 심판한 이상 세종시 수정안 거부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대중 고문은 ‘의연한 산하’가 아니라 ‘의연한 실패’를 말했다. 이미 세종시 수정안은 물 건너갔는데 국회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안을 왜 국회 본회의에 올려 두 번 실패 하려는가 질문을 던졌다. “내 말에 찬동하지 않은 사람들 이름 적어 내라”. 김대중은 이러 처사를 구질구질한 처사고 지고도 욕먹는 일이라고 권력의 왼쪽 뺨을 때렸다. 분이 차지 않는지, 세종시 .. 2010. 6. 26.
전여옥의 세종시, '나라는 없다' 집필하세요? 전여옥 의원. 착각증이 너무 심한 사람이다. 착각뿐만 아니라, 아무 생각 없이 말하고 쓰는 언어가 공해에 가깝다. 전여옥은 세종시 수정안 상임위 투표를 앞두고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표를 던지면 이라는 글을 자신의 누리집에 올렸다. 애국자 한 명 나셨다. 부결된 이유를 진정 아는가? 문제는 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착각집단이 과거를 운운하는지 모르겠다. 맞다 선거에 재미도 보았다. 하지만 왜 졸속으로 법을 만들었다. 미안하고 송구스러워해도 모자랄 판에 남의 탓만 하고 있는 전여옥. 당신은 뭐했나? 국회의원으로 한 일이 무엇인가? 창피하지 않는가? “국회의원은 지역뿐 아니라 이 나라를 대표합니다. 지역의 희생이 있어도 나라의 이익이 된다면 저는 '나라'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국회의원입니다”(전여옥) 나라가 .. 201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