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운찬64

정운찬 총리의 ‘눈높이와 국민투표’, 형제는 용감해? 오늘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치룹니다. 미국 진보 지성을 상징하는 노엄 촘스키는 스포츠가 국민을 정치에서 멀어지게 한다고 생각, 스포츠를 줄 곧 무시했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 손주와 함께 프로농구 경기장을 찾기도 했답니다. 노엄 촘스키 할아버지 그래도 오늘 축구는 보아야 될 것 같아요^^ 정운찬 총리는 어제(16일) 국회에서 명언을 남기셨지요. 4대강 대어항론에 이어 국민투표론. "지방선거는 지방권력 교체를 위한 것이지 국민투표는 아니다" "충청지역 민심도 알고 전체 민심도 많이 읽었지만 지방선거 이겼다고 국책사업 하냐 안 하느냐는 관계없다" 와~ 박수 쳐주고 싶습니다. 어쩜 이렇게 명쾌 단순하게 멍청한 정의를 내려 주시는지 신기할 따름. 국민투표는 넓은 의미의 개념으로 보아야 됩니.. 2010. 6. 17.
타블로 학력 논란,스탠포드 졸업장 살펴보니? 타블로 학력 논란이 다시 점화되었네요. 관련 기사를 쭉 읽어보니 타블로나 네티즌 입장이 팽팽하게 줄 달리기를 하고 있네요. 미국의 명문대학교 스탠포드 대학. 정운찬 총리가 스탠포드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으셨지요. 학력사회에서 간판은 참 중요 한가 봅니다. 타블로 관련 글을 한 시간에 거쳐 30여 꼭지를 읽다보니 대동소이 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한국 누리꾼들은 대단한 것 같아요. 한 번 물고 늘어지면 끝장을 보니까요? 타블로 학력 논란과 관련 누리꾼들과 연예담당 기자들의 글은 세 갈래로 나뉘는 것 같네요. 1. 당당하다면, 애매한 논거 되지 말고 졸업장을 보여 다오.(의심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 2. 왜 학력가지고 난리냐, 할 일이 그렇게 없느냐,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말라 3. 1번과 2번을 섞은 .. 2010. 6. 8.
‘인터넷도 모르는 무식한 정운찬 총리?’ 정운찬 총리. 이명박 정부에 몸을 담군 이후, 그의 발언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다 보면 치 떨리는 노여움이 솟구칩니다. 왜 내가 젊은 시절 경제학 원론을 읽었을까. 후회막심입니다. 정운찬 총리는 자율형 공립고인 원묵고에서 특강을 했지요. "문자로 인쇄된 신문을 보는 것이 인터넷보다 훨씬 유익하다"(정운찬) 정말 이 분이 인터넷을 제대로 사용해 보시고 이런 말을 했다면 이해 할 것 같습니다. 그런가요? 인터넷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합니다. 문제점이 많지요. 하지만 세계 인구의 4분의 1 가량이 매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8억 정도 되지요. 필자도 인터넷 사용 시간이 많지만, 중도를 지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 읽기를 병행하고 있지요. 아시다 시피 세계 유력 신문들은 인터넷 신문(디지털 미디어)에 총.. 2010. 5. 27.
정몽준 대표, ‘5.18 30주년, 축하드립니다?‘ *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 민중항쟁 제30주년 서울 행사 기념식'에 형형색색 화환을 보냈다고 하네요. 5.18 민중항쟁 기념일을 애도하고 기리는 날인데, 웬 축하 화환? 화환은 다시 국화꽃이 달린 조화로 교체되었다고 합니다. 6.2지방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착각하셨나요? 착각도 유분수지요?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도 정운찬 총리처럼 역사공부를 하시지 않았는가 봅니다. 그런가요? 정운찬 총리는 일본 731부대(마루타)를 독립군으로 착각하고 있고 정몽준 대표는 5.18 민주항쟁이 전두환 씨가 정권을 이어가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축하하시는 건가요? 아니시겠지요? 얼마나 생각없이 저지른 일인가요? 물론 정몽준 대표가 화환을 보내라고 지시하지는 않았.. 201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