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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 다시 쓰다/안밖사진일기125

경청과 딜레마 [사진일기]"살아 있는 한 배운다". 끝없이 가치를 찾는, 진리의 길이다. 경청이지만 딜레마는 존재한다. 만사 서로 이해하는 관계는 어렵다. 살아 있는 한 배우고, 경청하려면 스스로 노력해야한다. 경청은 바다이기에... 2020. 10. 7.
불안의 나날들 [사진일기]속절없은 책을 하염없이 읽는다. 그래도 읽고 생각해야 한다. 창밖 바람 풍경이 쌀쌀하다.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한 동네 북 라이브러리. 무엇을 하고 있을까? 불안의 나라는 과거부터 존재했다. 한국도 미국도 일본도 마찬가지. 세계도 여전히 불안하다. 2020. 10. 5.
분노의 포도? [사진일기] 존 스타인벡은 소설 를 통해, 대공황(1919~) 시대 농촌 민초들의 참혹한 삶을 담아내었다. 나는 검정 포도를 먹고 있다. 녹색 포도는 비싸다. '포도주 생각' 피하시길? 추석, 다들 어렵지만 포도라도 나눈다면, 고향은 멀지 않다? 마음으로 2020. 9. 30.
귤은 귤이다? 감귤(귤)은 상식처럼 먹는다. 어렸을 때 냠냠, 지금도 냠냠. 귤만 먹으면 제주도가 떠오른다. 귤하면 한라봉, 유자가 스쳐 지나간다. 종이박스에 담긴 온주 밀감들. 귤은 추억이다. 귤을 먹고나서, 귤 껍질을 버리지 않고 밥상에 쌓아 놓는다. 귤향. 나는 껍질을 말려, 차로 마시지 않았다. 귤쥬스, 귤즙도 별로. 오리지널 귤을 입에 담아 먹는 것이 좋다. 귤은 귤이다!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