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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 다시 쓰다/안밖사진일기125

부추의 맛 [사진일기] 채소백화점을 대표하는 부추는 다양한 레시피와 친하다. 추어탕, 북어국, 조개탕, 올갱이국, 다슬기국, 돼지국밥, 부추전, 양념장에 투입되는 부추. 낙엽이 소리없이 떨어질 무렵, 김장철. 부추는 바람을 타고 장독에 저장 될 것이다. 아울러 부추만의 부추김치는 삶은 돼지고기, 홍어 요리에 잘 어울린다. 부추는 끝이 없다? 품이 많은 부추 다듬기도 마찬가지. 정성이 깃든, 손이 많이 가는 김장처럼 인생 손길도 그렇다. 가늘해 보이지만 모이고 모이면 풍쳐지고 흩어지는 삶. 2020. 9. 15.
사과처럼 [사진일기]사과는 예쁘다. 옛날옛적 과수원이 떠오르네요. 추석시즌, 사과와 배, 대추, 밤 등은 필수지만, 없으면 할 수 없지요. 딸기잼도 좋지만 사과잼도 좋지요. 가끔 간단 토스트에 잼을 발라발라, 동행인 커피 한잔. 편의점에서 천윈짜리 사과 하나 구입 땡. 양심사과처럼 산다면? 애플을 먹을 수는 없으니? 2020. 9. 14.
인생 표류 [사진일기]사람마다 간직한 생각의 뿌리는 알 수없다. 소심함과 대단함은 큰 함대에도 섞여있다. 표류의 범주는 정지될 수도 있다. 인간 표류기. 한국 정치, 누구를 위해서 표류하고 있는가? 사전 뜻처럼? 방향이나 목적을 잃고 헤매거나, 원칙이나 주관이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들.... 자영업, 취업 표류에 대해, 표류하는 정치인들은 자각하시길. 2020. 9. 14.
두 영감? [사진일기] 오래된 서점에서, 영감님은 영감을 받아왔을 것이다 . 책은 모두에게 영감을 준다. 동화책에서, 고서에서.... 202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