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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존 스타인벡은 소설 <분노의 포도>를 통해, 대공황(1919~) 시대 농촌 민초들의 참혹한 삶을 담아내었다. 나는 검정 포도를 먹고 있다. 녹색 포도는 비싸다. '포도주 생각' 피하시길? 추석, 다들 어렵지만 포도라도 나눈다면, 고향은 멀지 않다?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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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타인벡은 소설 <분노의 포도>를 통해, 대공황(1919~) 시대 농촌 민초들의 참혹한 삶을 담아내었다. 나는 검정 포도를 먹고 있다. 녹색 포도는 비싸다. '포도주 생각' 피하시길? 추석, 다들 어렵지만 포도라도 나눈다면, 고향은 멀지 않다?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