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생활, 다시 쓰다/안밖사진일기125 치유의 힘 [사진일기] 치유는 생명의 나무이자 숲이다. 죽어가는 나무와 숲은 치유의 힘이 사라진다. 글쓰기도 마찬가지. 치유의 상처는 비극에 가깝다. 2020. 10. 11. 인생길이라는 말? 길을 걷습니다. 정신과 육체가 나뉘어 어지는 갈림 길, 하지만 결국 만납니다. 시인 이성복의 글이 떠오릅니다. "인생길이라는 말이 있듯이 글도 인생길이에요. 인생이 안 들어간 글은 말장난에 지나지 않아요" 인생글은 체험에 달려있습니다. 다시 길을 걷고 있습니다. 험하네요? 2020. 10. 10. 한글날, 쓰다와 썼다 사이 우리는 산, 강, 공기 사이에 살고 있다. 세종대왕이후 언어-문자-는 확대되면서, 한글을 매일 쓰고, 썼다. 한글날은 한 예이다. 한글은 텍스트이지만, 디자인이고, 건축이며 예술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 글과 글 사이에서 살고 있다. 사람에 따라, 한글은 친절하고, 배반되며 산다? 2020. 10. 9. 가난한 사람들은 어떻게 죽는가 [사진일기] 조지 오웰이 쓴 글, 칼럼 제목은 . 1929년 프랑스 파리 한 병원, 오웰은 폐렴으로 인해, 입원 절차를 거쳤다, 얼마나 추잡한지. 글과 병동을 잠시 덮는다. 20세기 초, 시인 릴케가 쓴 장편 , 파리 생활의 절망과 고독 일기체(수기), 질병과 죽음으로 가득한 병원, 불안의 냄새들... 2020. 10. 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2 다음